-
[단독 인터뷰] 모리모토 전 방위상 "한국 핵잠수함 도입? 일본은…"
“모든 국가들이 핵추진 잠수함을 갖고싶어 한다” 모리모토 사토시(森本敏ㆍ76세) 전 일본 방위성 대신이 지난 6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혔다. 그는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
-
[북한 6차 핵실험] 이것이 궁금하다…원자탄과 수소탄의 차이는 뭘까?
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다. 대개 핵물리학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난해한 용어들이 담겼다.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사항 3가지를 추려 풀어본다
-
김정은의 핵폭주, 트럼프를 시험하다
형 핵탄두(수소탄)이라고 쓰인 도면이 보인다. [조선중앙통신=연합뉴스]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photo_m
-
폭발력 50~160㏏ 역대 최대, 히로시마 원폭의 최소 3배
━ 북 6차 핵실험 │ 폭발 위력 북한은 3일 강행한 6차 핵실험을 “국가 핵 무력 완성의 완결 단계 목표를 달성하는 데서 매우 의의 있는 계기”라고 주장했다. 북한 핵무기연구소
-
영화 '박열' 배경된 간토 학살 희생자 유족들, 94년 만에 유족회 결성
간토 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들을 1923년 9월 7일 촬영한 사진. 왼쪽에 조선인을 뜻하는 센진(鮮人)이란 단어가 보인다. [사진제공=재일사학자 강덕상]영화 '박열'의 배경이
-
“트럼프 발언, 새로운 공포 촉발” “군사행동 의미 아닐 것”
━ 긴장의 한반도 ③ 미국의 대북 옵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‘화염과 분노(fire and fury)’ 발언은 대북 군사력 사용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미국 사회를 충격과 우려
-
질식사 24명, 압사 9명 … 들리는가 그들의 신음소리
━ [배영대의 걸으며 생각하며] 징용자의 무덤이 ‘산업혁명의 유산’으로 … 군함도의 진실 군함도 혹은 지옥도라고 불리는 섬 하시마. [사진 선인출판사]일본 나가사키시 나가사키항에
-
LNG·태양광 고비용에 … ‘원전 제로’ 일본, 원자로 다시 켠다
지난 9일 일본 후쿠시마(福島) 제1원전에서 도쿄전력 관계자가 내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. [후쿠시마 공동취재단=연합뉴스] “원자력발전소를 모두 없애도 일본은 발전할 수 있다.”
-
“예치쑨은 도도히 흐르는 大河” 사후 9년 만에 명예 회복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칭화대학은 예치쑨(오른쪽 셋째)의 영혼이나 다름없었다. 가족이 없던 예치쑨의 집은 당대 명교수들의 휴게실이었다. 1928년 봄 칭
-
예치쑨, 학력·경력 안 따지고 원폭 개발 인재 모시기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중국을 떠나기 직전 선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칭화대학 출신 미국 유학생 일행. 넷째줄 왼쪽 첫째가 예치쑨. 1918년 8월, 상하
-
[리셋 코리아] 히로시마 원폭 떨어졌을 때 300m 옆 지하금고서 생존자 … 대피시설 제대로 만들자
“머리는 대화로 풀라고 하고, 가슴은 선제 타격 하라네.”(정신영) 중앙일보·JTBC의 여론 수렴 사이트 ‘시민마이크(peoplemic.com)’의 “선제 타격도 고려해야 하나,
-
[TONG] 박시백 화백 “조선시대 왕보다 대통령이 더 센 것 같다”
"조선시대 왕들이 대통령 보다 더 민주적이고 토론을 많이 했다."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500년 조선사를 스무 권의 만화책으로 옮긴 『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』(휴머니스트). 저자인
-
[커버스토리] 국제학교 성적표를 들춰보다
| 5개교 졸업생 대입 실적 완벽 분석 한 국제학교의 5년 전 교실풍경. 이때만 해도 국제학교를 바라보는 시각은 기대감과 불안감이 교차했다. 그리고 5년. 지난해 송도 채드윅과 제
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북핵 위기와 해법 논란
중앙일보 청와대 영수회담, 북핵 위기 초당적으로 대처하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우리 정치권은 북한발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한목소리로 북의 위협에 대처하기보다 진영논리에 매몰돼 내
-
인공지능 시대, 예술의 길을 묻다
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는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비엔날레다. 2일 광주, 3일 부산에서 개막한 2016년 두 도시의 비엔날레는 2년마다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아쉬움을 극복하기
-
폭발력 10kt 역대 최대…북 “핵탄두 마음껏 만들게 됐다”
북한은 9일 오후 1시30분(평양시간 오후 1시) 제5차 핵실험과 관련해 “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 폭발시험(실험)을 단행했다”고 주장했다. 핵실험 4시간 뒤 ‘핵무기연구소’
-
조원경의 ‘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’ (24)] 밀당 거듭하는 연인을 위한 조언
이란이 지난해 7월 14일(현지시간)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핵 협상에 합의하면서 핵 위협 국가는 북한 밖에 남지 않았다. 이날 테헤란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.인생
-
[카드뉴스] "그 여름 이후, 난 평생 고개를 들 수 없었다"
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'좋아요'를 꾸욱 눌러주세요!https://www.facebook.com/ourhistoryO[Story O] 한국인 원폭 피해자/
-
오바마,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에도 가나
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 부보좌관이 10일(현지시간)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(廣島) 방문을 결정한 미국의 복잡한 심경이 드러난다
-
[시론] 오바마는 ‘전’ 대통령으로서 히로시마를 들르라
김진현세계평화포럼이사장전 과학기술처 장관히로시마 출신 정치인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외상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합작 연출한 히로시마 주요 7개국(G7) 외무장관회의(4월
-
[채병건의 아하, 아메리카] 오바마 북핵 ‘전략적 인내’ 7년 북한 손 잡지도 비틀지도 못했다
북한의 이른바 ‘수소탄 실험’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‘전략적 인내’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.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1월 취임한 뒤 북한은 세 차례의 핵 실험과 세 차
-
수폭이라더니 … 3차 핵실험 7.9㏏보다 위력 약한 6.0㏏
수소폭탄수소폭탄인가 아닌가. 북한이 6일 성공했다고 주장한 수소폭탄 실험에 대해 의혹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. 북한은 이날 정부 성명을 통해 “수소폭탄 실험을 완전 성공했다”고
-
김우창 명예교수 "정의도 한쪽선 눈물 흘려…지도층은 그런 점 헤어려야"
김우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[사진 권혁재 기자]올해 팔순을 맞은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새 전집을 낸다. 200자 원고지로 자그마치 5만5000쪽, 전체 열아홉 권에 이르는 방대
-
[박정호의 사람 풍경] 구미서 ‘사랑고리’ 운동 성공회 김요나단 신부
김요나단 신부는 이웃집 할아버지 같다.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. 별명이 ‘영원한 낙관론자(permanent optimist)’라고 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지난 25일 경북 구